linux 에서 시리얼 터미널을 사용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은 minicom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이다. 

여기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ubuntu 를 기반으로 설치에서부터 기본적인 설정과정을 정리해두고자 한다.

 

설치 방법

ubuntu 에서는 설치를 용이하게 해주는 툴이 있어서 편리하다. 기본적인 방법인 apt-get 을 이용하는 방법을 기록해둔다.

 

sudo apt-get install minicom

 

synaptic 이나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를 이용하면 GUI 환경에서 더욱 직관적으로 설치할 수도 있겠다. 검색창을 통해서 minicom 을 입력하면 설치할 목록이 튀어 나온다.

 

실행 방법

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다면, 실행은 터미널 창에서 단순히 minicom 을 실행해주면 된다. 터미널 창에서 minicom 이 실행된 모습이다.

 

설정 방법

ctrl + A 키를 입력하게 되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된다. 이를 통해서 설정을 해주면 된다. 이 모드에서 Z 키를 눌러주면 help 화면이 나타나므로, 자세한 설정은 실제로 하나씩 실행해보도록 하자. 여기에서는 시리얼 설정과 lineWrap 설정만 확인한다.

시리얼 설정은 명령 모드에서 O 키를 입력해주면 된다. 다음은 O키를 눌렀을 때의 화면이다.

 

일반적으로 시리얼 터미널에서 설정할 내용들은 어떤 포트를 사용하고, 속도는 얼마이고 flow control 은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. 이것은 Serial port setup 메뉴를 선택함으로써 설정할 수 있다.

 

필자는 주로 시리얼 터미널을 개발하고 있는 세트의 디버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. u-boot 이 실행될 때 print 라는 명령을 입력해서 각 설정 사항들을 확인할 때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. 터미널의 폭보다 긴 내용들이 잘려서 나타나는 것이다. 이것은 lineWrap 설정을 바꿔주면 multi-line 으로 표시가 되어 확인할 수 있다. 이 설정은 W 명령을 입력해주면 된다.


여기까지 minicom 의 아주 기본적은 사용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. text 기반의 아주 가벼운 시리얼 터미널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 뛰어날 것이라 판단된다. linux 에서 시리얼 터미널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 주저말고 minicom 사용을 한번 시도해 보도록 하자.

 

[출처] minicom 사용|작성자 무니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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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팅은 '장화를 신기다' 라는 뜻으로 농사지을 때 하루을 장화 신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 처럼

컴퓨터 동작을 수행 할 때 처음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부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.

 

부팅 순서

1. 롬바이오스

2. Power On Self Test

3. 롬 바이오스 프로그램 동작

4. 시스템 요약 정보

5. OS 읽어 메모리에 올리기 (A 2 C)

 

콜드부팅 : 1단계 부터 5단계 까지 순차적 진행하는 부팅

웜 부팅 : 1,2단계를 생략하고 3단계 부터 진행하는 부팅

 

웜부팅의 경우 시스템을 검사하는 과정이 생략되며, 다시 부팅 할 때까지도 램이 따뜻한 상태로 남아있다고 해서 웜 부팅이다. 콜드 부팅의 경우 전원을 켜 높은 전압과 과부하가 생기므로 콜드 부팅을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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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든 앱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‘클라우드 스마트폰’이 삼성과 애플을 위협할 것이다.”

미국 정보기술(IT) 전문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영국 3대 경영대학 중 한 곳인 워릭경영대학원의 로널드 크린게비엘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라우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운영체제(OS)가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.

클라우드 OS란 애플리케이션(앱)을 스마트폰에 직접 설치하지 않고 웹에서 바로 구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. 크린게비엘 교수는 클라우드 OS가 확산되면 저사양 스마트폰도 고사양 스마트폰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봤다.

빠른 앱 프로세서 없이도 클라우드에 바로 접속해 앱을 실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. 가상 공간에 앱을 저장해두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큰 메모리 용량도 필요하지 않다.

그는 “클라우드 폰이 나오면 모든 스마트폰은 ‘바보 폰’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크린게비엘 교수는 “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모든 앱은 클라우드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기 위한 링크 역할만 하게 될 것”이라며 “그렇게 되면 고성능의 프로세서도 필요하지 않다”고 덧붙였다. 그는 이런 클라우드 스마트폰이 확산되면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봤다.

크린게비엘 교수는 오늘날 삼성의 타이젠 OS나 파이어폭스, 우분투 에지, 세일피시 등이 클라우드OS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으며, 네 개의 OS 모두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. 그는 “이런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로 성공을 속단하긴 이르다”면서도 “중국 레노버 같은 제조사가 클라우드 기반의 OS를 쓰기 시작하면 영향력이 빠르게 확장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
심성미 기자 smshim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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